- 애자일로의 실천방법
애자일로 가기 위해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, 스탠드업 미팅 입니다.
저도 지금의 팀에서 스탠드업 미팅을 처음 시작했고, 매일 무언가를 공유한다는 일은 굉장히 어색했습니다.
하지만 그 장점은 스스로 먼저 체득하게 되었습니다.
먼저, 업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. 물론 타인이 내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진척도에 별 관심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공유를 위해서라도 스스로 좀 더 효율적인 부분부터 작업하게 되었습니다.
그리고 3분이라는 시간 내에 공유를 하다보니 남에게 전달하는, 말하는 능력도 상승했습니다.
또한 프로젝트 진행 간에 뭔가 허들이 있을 경우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공유함으로써 문제의 해결도 더 빨라졌습니다.
혹시 스탠드업 미팅을 하고 있지 않다면, 바로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.
- 애자일 도입 : 관리자 시점
관리자나 팀 리더라면, 팀 전체를 하나로 모으는 데서 시작해야 합니다.
애자일 개발은 개발자들이 일을 쉽게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는 사실, 즉 애자일 개발은 무엇보다 개발자의 이익을 위한 방법론입니다.
리더가 하는 어떤 작은 행동이라도 시간이 흐르면 확대되고 팀에 영향을 주므로, 우선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.
먼저 스탠드 업 회의로 시작하고,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면 비공식 코드 리뷰 도입과 개발 기반 환경을 도입해야 합니다.
• 버전 관리
• 단위테스트
• 빌드 자동화
제가 다니던 전 회사만 해도 빌드 자동화 부분은 너무나 먼 얘기였습니다.
git 으로 버전을 관리하고, 테스트 프레임워크와 jenkins 같은 시스템을 이용해 테스트 및 빌드를 자동화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.
위와 같은 인프라가 제자리를 잡으면, 리듬있는 개발 방식으로 팀원들의 틀을 잡아야 합니다.
애자일 피드백, 애자일 코딩, 애자일 디버깅 등을 팀에 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.
또한 자주 프로젝트 회고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.
일전엔 회고를 왜 하는지 몰랐지만, 매달 하는 회고를 통해 무엇이 잘 되었고 어떤게 좋지 않았는지를 잘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.
- 애자일 도입 : 개발자 시점
팀에 그러한 환경이 갖춰지지 않았다면, 굳이 관리자가 시작하지 않아도 단위테스트 와 같은 부분은 직접 도입할 수 있습니다. 이처럼 팀을 새로운 분야로 인도하고 싶다면, 본인이 먼저 해 나가야 합니다.
애자일 코딩, 애자일 디버깅 등의 내용은 굳이 관리자가 아니더라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.
출처 : 애자일 프랙티스(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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